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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성분 중에서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으로 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관절염입니다. 대부분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 관절과 엉덩이 관절에서 발생하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며 높고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60대 이후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60대 이후의 여성 30%~35%가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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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코사민제제
이 제제는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치료에 아주 적합한 약입니다. 약간의 위장장애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제산제와 함께 복용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진통제와 같은 신속한 약효가 나타나지는 않으나 2~4개월간의 복용으로 초기의 퇴행성관절염에 높은 치료율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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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나 증상의 경감과 약화 방지에 우선 목적이 있습니다. 사용되는 약제도 사람에 따른 작용의 차이가 크므로 환자의 몸에 적합한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두가지 이상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효능의 증가는 거의 없고 부작용만 증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가지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와 부종이 있으며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 식후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 복용 시는 특히 위궤양의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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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제제
과거에는 기적의 약으로 인식될 정도로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지만 치료 효과가 일시적인 데다 상당히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근에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빈번한 부작용으로는 당뇨,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 뼈의 약화, 부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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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골 주사
연골 주사는 관절강 내에 연골 성분인 히알산을 주입해 주는 것으로 연골이 손상되어 마찰 시 통증이 생기니 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윤활유를 넣어 주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보면 됩니다.
01
운동은 매일 규칙적으로 합니다. 오래 휴식하면 관절의 기능이 더 저하될 수 있으므로 2일 이상 쉬지 않습니다.
02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꼭 합니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관절의 운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03
운동 자체가 관절에 무리를 주어서는 안되며, 짧은 시간 여러 번 나눠서 합니다.
04
운동량은 서서히 늘리고 좌우 측의 운동량이 같도록 합니다.
05
운동 중 관절에 통증을 느끼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차후의 운동량이나 강도를 재조정합니다.
권장하는 운동
수영, 자전거, 허공에서 자전거 타는 동작 등
관절에 힘이 가지 않는 운동
금지해야 할 운동
축구, 테니스, 달리기, 줄넘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
식이요법 관리
연령증가와 함께 특히 여성에선 체중이 많이 증가하는데 과도한 체중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신선한 야채를 위주로 하며 저 칼로리 고단백 식이로 체중을 조절하여 관절뿐 아니라
모든 다른 성인병을 예방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 건강을 도와야 합니다.
